[데이터 뉴스룸] TOP3 건설사 1년새 고용 한파…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 1000명 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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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TOP3 건설사 1년새 고용 한파…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 1000명 넘게 감소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1.10.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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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주요 건설 업종 50곳 2020년 대비 2021년 상반기 고용 변동
-2020년 반기 4만 6999명→2020년 반기 4만 6766명…1년 새 200명 넘게 줄어
-DL건설·KCC건설은 고용 1000명 클럽 가입…GS건설, 직원 6000명대서 5000명대로 하락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고용 상위 기업 최근 2개년 반기 직원수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고용 상위 기업 최근 2개년 반기 직원수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주요 건설 50개 업체의 직원 수가 1년 새 200명 정도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설사 매출 기준 TOP 3에 포함되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1년 새 직원 수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DL건설과 KCC건설은 고용 1000명 클럽에 새롭게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2020년-2022년 건설 업체 50곳 상반기 고용 변동 분석’ 결과에서 도출된 결과다. 조사는 각 기업의 2020년과 2021년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고용 현황을 기초로 자료 분석이 이뤄졌다. 조사 대상 고용 인원에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일반 직원을 합친 숫자이며, 휴직자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건설 업종에 포함되는 50곳의 2020년 상반기 고용 인원은 4만 6999명으로 집계됐다. 올 동기간에는 4만 6766명으로 1년 새 233명 정도 되는 직원 책상이 사라졌다.

올 상반기 기준 건설업계 고용 1위는 6319명을 고용한 현대건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5735명으로 동종 업계 고용 넘버2를 유지했다. 대우건설도 5379명으로 고용 5000명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TOP 3에 포함됐다.

고용 1000명 클럽(1000명~5000명 사이)에는 ▲코오롱글로벌(3222명) ▲삼호개발(2330명) ▲한진중공업(1961명) ▲HDC현대산업개발(1601명) ▲태영건설(1526명) ▲계룡건설산업(1470명) ▲금호건설(1201명) ▲한라(1175명) ▲KCC건설(1077명) ▲DL건설(1062명) ▲한신공영(1062명) 11곳이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KCC건설과 DL건설은 올해 반기 때 고용 1000명 클럽에 새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명 이상 직원을 둔 업체는 6곳으로 나타났다. ▲동부건설(960명) ▲금화피에스시(921명) ▲서희건설(918명) ▲SGC이테크건설(883명) ▲일진파워(694명) 등이 이들 그룹에 포함됐다.

이외 ▲서한(433명) ▲세보엠이씨(412명) ▲남광토건(388명) ▲일성건설(386명) ▲화성산업(369명) ▲진흥기업(346명) ▲동아지질(335명) ▲국보디자인(331명) 등은 직원 수가 300명을 넘었다.

◆건설업체 고용 100명 이상 증가 기업 2곳…DL건설(466명↑) · KCC건설(121명↑)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중 20년 반기 대비 21년 반기 직원수 증가 상위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중 20년 반기 대비 21년 반기 직원수 증가 상위 TOP 5, 녹색경제신문]

 

건설 업계 중 지난 2020년 상반기 대비 2020년 동기간에 직원이 100명 이상 증가한 곳은 2곳으로 파악됐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DL건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작년 상반기 때 596명이던 것이 1년 새 466명이나 직원 수가 늘어나며 고용 성적표가 좋아졌다. 이런 배경에는 고려개발과 합병으로 인해 직원 수가 늘어난 요인이 컸다. KCC건설도 작년 반기 때 956명에서 1년 새 121명 증원됐다. 앞서 DL건설과 KCC건설은 1년 새 직원 수가 100명 이상 늘어나며 고용 1000명대에 진입했다.

남광토건(89명), 신세계건설(87명), 한라(82명), 금호건설(81명) 네 곳은 80명 이상 고용 여건이 좋아졌다. 코오롱글로벌(70명)과 태영건설(66명)은 50명 이상 직원이 증가했다.

이외 ▲진흥기업(48명) ▲화성산업(44명) ▲삼부토건(32명) ▲이화공영(31명) ▲(27명) ▲서한(27명) ▲한진중공업(25명) ▲대원(25명) ▲우원개발(25명) ▲동부건설(24명) 등도 작년 대비 올 상반기 기준 고용 인원이 20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1년 새 직원 수가 100명 넘게 사라진 곳은 3곳으로 조사됐다. 반기보고서만 놓고 보면 GS건설이 작년 반기 때 6549명이던 것이 1년 새 814명 감소하며 5000명대로 주저앉았다. 삼호개발도 같은 기간 2607명에서 2330명으로 277명 줄었다. 현대건설 역시 6552명이던 직원 수가 233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젬백스지오(83명↓) ▲한신공영(79명↓) ▲서희건설(50명↓) ▲엑사이엔씨(40명↓) ▲범양건영(23명↓) ▲HDC현대산업개발(20명↓) ▲계룡건설산업(20명↓) 등이 작년 상반기 대비 올 동기간에 일자리가 20명 넘게 줄었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올 동기간 기준 고용 증가율로만 보면 ‘DL건설’이 78.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광토건도 29.8%로 높아졌다. 이화공영(18.9%), 진흥기업(16.1%), 남광토건(14.9%), 우원개발(14%), 화성산업(13.5%), 신원종합개발(13%), 에쓰씨엔지니어링(12.9%), 대원(12.7%), 동신건설(12.7%) 등도 1년새 고용 증가율이 10%를 넘었다.

한편 올 1분기(1~3월 기준) 대비 2분기(4~6월 기준) 50개 건설 업체의 직원 수는 618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새 가장 많은 직원이 늘어난 곳은 ‘DL건설이’이 496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올 1분기 때 566명이던 직원 수가 2분기에는 1062명으로 많아진 것이다. 신세계건설(112명), 태영건설(112명), KCC건설(111명) 순으로 등도 최근 3개월 새 직원 수가 100명 이상 많아졌다.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50곳 최근 2개년 상반기 고용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국내 주요 건설 업체 50곳 최근 2개년 상반기 고용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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