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난 야구 게임…‘프로야구 H3’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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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에서 깨어난 야구 게임…‘프로야구 H3’ 인기 급상승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04.0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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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와 관련한 콜업, 스카우터, 인공지능 활용한 SNS 요소 화제
프로야구 H3 [사진=엔씨소프트]

스토브 리그를 지나 프로야구가 개막함에 따라 야구 게임의 인기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프로야구 H3’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3월말 출시 이후 인기 게임 1위를 유지해온 닌텐도의 ‘동물의 숲’을 2위로 밀어냈다.

‘프로야구 H3’는 구단주가 되어 야구단을 운영하는 야구 경영,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엔씨소프트답게 야구 시합은 물론이고 구단 경영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강조됐다. 정책조정실, 전력분석실, 마케팅팀, 메디컬팀, 스카우트팀 등으로 구분된 구단 경영은 이 게임의 특징이다. 시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야구단 운영과 관련한 여러 안건에 대해 직접 결재를 하고 이에 따라 팬덤의 양상이 변화한다.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 엔씨소프트측은 “’프로야구 H3’는 사전예약 1주일만에 100만명을 모집했다. 야구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실제 프로야구팀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게임에 반영하여 현실감을 주려고 노력했다. 콜업이나 스카우터, 이적시장 등 새로 추가된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좋고 인공지능을 통한 미디어데이나 뉴스, SNS 게시글에 대한 평가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프로야구 H3’는 팀 관리는 물론 야구단 자체를 경영해야 하기 때문에 감독이 되어 시합의 승패 등에 집중했던 경영 게임보다 더 진보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오랫동안 투자해 온 인공지능을 게임에도 활용했다. 덕분에 사람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는 SNS 게시글이나 미디어데이의 질문, 시합 종료 후의 뉴스 등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생동감 있는 게임 구성을 보여준다.

엔씨소프트측은 “직접 플레이하는 야구 게임도 인기가 많지만 게임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경영 게임은 짧게 집중해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지식에 정통한 사용자들이 좋아한다. ‘프로야구 H3’도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용자가 주로 플레이하는 것 같다.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많이 주시는데, 검토를 통해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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