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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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추진 주목
  • 서승희 기자
  • 승인 2021.02.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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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주식거래앱 '로빈후드'가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개시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토스제공]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앱 '로빈후드'가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개시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토스제공]

 

비트코인이 개당 5만달러를 돌파하며 가상화폐 투자붐이 전세계적으로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메이저 주식앱이 가상화폐 입출금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미국의 온라인 주식앱 ‘로빈후드’가 도지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입, 출금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17일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주식거래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주식거래 앱이다. 최근에는 게임스톱 주가 폭등으로 전세계에 알려졌다.

이 앱은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해 주식 외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도 사고 팔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로빈후드와 연결된 계좌 외의 다른 계좌로는 이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로빈후드’는 트위터를 통해 “자사는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으며 ‘로빈후드’ 이용자들의 가상화폐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지난달 “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일시적으로 가상화폐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당시 ‘로빈후드’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서승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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