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옐런, 가상화폐 “고위험, 투기성 투자”...가상화폐 시장 조정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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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옐런, 가상화폐 “고위험, 투기성 투자”...가상화폐 시장 조정들어가나?
  • 서승희 기자
  • 승인 2021.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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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가상화폐는 고위험, 투기성 투자”라고 말해, 과열된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파장이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옐런 재무장관은 “주식거래 수수료가 없는 애플리케이션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현재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이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높은 변동성장에도 시장의 핵심 펀드멘탈은 건전하다고 판단한다”며 “증권위는 계속 거래관행이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있는지, 공정한 관행이 이뤄지는지 계속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에 대해 “가상화폐는 고위험, 투기성이 짙은 투자이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불법거래에 악용되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투자자들의 보호가 최우선이다”고 덧붙였다.

옐런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자본이 쏠릴 수 있다” 며 “가상화폐를 다루는 기업은 철저히 규제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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