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코앞...새 수장 맞이하는 카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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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코앞...새 수장 맞이하는 카드사는?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3.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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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 이동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사진=각사]
(사진왼쪽부터)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 이동면 BC카드 사장 내정자[사진=각사]

 

카드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새로운 수장 선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롯데·BC카드는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수장들을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대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CFO를 지낸 재무관리 전문가다.

삼성카드는 김 내정자가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조좌진 전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를 추천했다. 조좌진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 전략본부장,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조 후보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롯데카드를 업계 선도의 신용카드 회사로 성장시키는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C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지난달 내정됐다. 이동면 BC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T에 입사했으며 KT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 KT융합기술원장,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카드사들은 업황 악화를 겪으며 수익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새로 선임된 수장들의 우선 과제는 수익성 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는 8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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