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前사령관 4명 한꺼번에 방한...'한미동맹' 함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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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前사령관 4명 한꺼번에 방한...'한미동맹' 함께 지킨다.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1.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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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13일 제1회 '역대 사령관·부사령관 포럼' 개최
- 포럼 다음 날인 14일 마크 에스퍼 미국방장관 방한 일정
포럼 포스터[한미동맹재단 제공]
포럼 포스터[한미동맹재단 제공]

역대 한미연합사령관으로 복무했던 4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아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와 13일 서울 중구 힐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제1회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월터 샤프(전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의 환영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축사 등에 이어 한미동맹의 과거 및 현재,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존 틸렐리, 월터 샤프, 제임스 써먼,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연합사 사령관과 김재창, 정승조, 권오성, 박선우 전 연합사 부사령관이 참여한다.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낸 4명이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연합사 창설 이래 최초라고 한미동맹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럼에는 학계·언론계·한미 친선단체·방산업체·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틸렐리 전 연합사령관은 제7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미국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추모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은 올해 처음 열리며, 주최 측은 앞으로 매년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이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 다음날인 14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로 예정된 한미안보전략회의(SCM)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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