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병들게 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답을 찾은 기업, '그린웨일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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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병들게 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답을 찾은 기업, '그린웨일글로벌'
  • 한익재
  • 승인 2019.09.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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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있다[사진=WWF]
플라스틱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있다[사진=WWF]

 

자연상태에서 완전 분해가되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친환경 수지로 개발한 국내 기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린웨일글로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한 연구진들과 전세계적으로 풍부한 옥수수, 타피오카 감자 전분등의 저렴한 원료를 이용한 개발기술로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이다.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기존의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상태에서 완전한 분해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최근 환경부가 공인하는 친환경 인증서를 받아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시에 사업영역을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려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그린웨일글로벌을 치면된다.

황지영 그린웨일글로벌 대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 환경이 매우 악화되고 있는 지금,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막고 새로운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출범했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20억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 되는0.001mm~0.5mm 정도 크기의 아주 작은 알갱이,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주범이라 할 수 있다.

환경오염을 넘어서 인체에까지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각국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도 해양 플라스틱 저감 기술 개발과 더불어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을 플라스틱 오염의 해결방안으로 내세우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익재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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