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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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지원사격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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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일본 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도

서울시가 일본 수출 규제와 경기 악화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 24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23일은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 24일은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미지 서울시]
[이미지 서울시]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일본 수출피해 기업을 위한 현장상담도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와 전략물자관리원,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현장을 방문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지원 정책을 설명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신청사 1층 로비에서 베트남, 스페인, 미국 등 외국인 무역인 10개사와 올리브영, 인터파크 등 국내 바이어를 포함한 총 21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우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B2B 바이어 구매상담과 유통사 MD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 4,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많이 오셔서 좋은 제품을 많이 구매해주시고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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