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 4.1% 감소…“일회성 요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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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 4.1% 감소…“일회성 요인 때문”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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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8368억원 기록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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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금융그룹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전년동기(1조9152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KB금융그룹 측은 지난해 세후 약 830억원에 달하는 명동사옥 매각익이 소멸하는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B금융그룹은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순수수료이익 감소와 지난해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 소멸 등의 영향”이라며 “분기별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0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고 KB손해보험은 1662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1.6% 줄었다. KB국민카드 역시 상반기 당기순이익 14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반면 KB증권은 증가세를 보였다.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늘었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국내외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일수록 견조한 실적을 시현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우량자산 중심으로 질적성장을 도모하고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에 주력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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