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에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가 첫 출시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지난 12일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2건,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서비스 4건 등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처음으로 출시돼 고객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는 특정 기간 내에 해외여행자보험에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재가입 시 설명이나 공인인증 절차 없이 '스위치(On-Off) 방식'으로 간편하게 보험 가입과 해지가 가능한 상품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설명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에서 출시되며, 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앱·웹이나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각각 이용 가능하다.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은 자신의 신용과 소득에 맞는 여러 금융회사들의 대출조건(금리, 한도 등)을 한번에 비교해 확인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핀셋,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 등 4개 기업에서 출시한다. 상세 일정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각각 FINSET 앱, 마이뱅크 앱·웹, 토스앱, FINDA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대출상품의 선택권을 갖게 되고, 금리 투명성을 높이면서 이자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 1월에 사전 신청한 105건의 서비스 중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법 시행 이후 두 차례의 신청 접수 기간에 접수된 서비스는 총 56건이다.
나머지 신청접수를 하지 않은 49건의 서비스는 신청 기간 중 컨설팅을 통해 다시 안내하거나 현재 컨설팅 진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의 시장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