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첫번째 모바일 레이드 ‘마스터탱커’ 재미요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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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번째 모바일 레이드 ‘마스터탱커’ 재미요소 3가지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3.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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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가 한국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전작들의 딜레마를 깨부수고 있다. 과연 마스터탱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친숙한 캐릭터에서 이유를 발견했다.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이선스를 취득한 게임답게 어딘가 익숙한 8등신 캐릭터들이 유저들을 반긴다. 또한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를 위한 선택지도 준비돼있다.
유명 웹툰인 '놓지마 정신줄'의 나승훈 작가가 그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화에 등장한 '우카', '보르', ‘토키’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울러 유저는 ‘멀티 콘셉트 캐릭터’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 외형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로 PC 온라인게임의 재미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옮겼다. 특히, 파티 던전, 길드 레이드, 전장, 공성전 등 파티플레이로 진행되는 콘텐츠의 경우 자동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탱커, 딜러, 힐러을 공략할 보스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보스들은 다양한 장판 공격으로 유저들을 위협하기에 재빠른 무빙 콘트롤이나 스킬 브레이크 능력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이런 점에서 마스터탱커는 오로지 유저 자신의 콘트롤 실력과 파티원들 간의 협동성이 강조되는 PC온라인 게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다만 트롤유저와 만나게 되면 몆 번이고 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게되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계속되는 파티플레이 콘텐츠는 유저들을 금방 지치게 만든다. 키보드, 마우스가 아닌 모바일 기기로100% 수동 조작을 하게 되면 피로감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마스터탱커에는 이런 유저들의 피로감을 덜어줄 힐링 컨텐츠가 존재한다. 바로 미니게임들이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확률적으로 획득 가능한 미니게임 참여 티켓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핀에 탑승해 바다 위를 날아다니며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게임과 슈팅 게임을 연상케하는 포격 미니게임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익숙한 미니게임인 직소 퍼즐 게임과 주어진 문장에 맞게 6가지 원소를 순서대로 연결하는 참신한 미니 게임도 함께 준비돼있다.

 

성큼 다가온 화창한 봄날에는 개성있는 캐릭터, 지루하지 않은 전투, 다양한 힐링 컨텐츠로 무장한 마스터탱커로 보내보는 건 어떨까?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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