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S 페스타에 참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날 폴리포니디지털이 개발하고 SIEK가 유통한 PS4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의 체험존과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자사의 스포츠카 모델 ‘Mercedes-AMG GT’를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정 트랙을 플레이한 관람객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완주한 1등에게는 60만원 상당의 25인치 캐리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패딩 자켓과 15만원 상당의 백팩을 증정했다.
여기에 8회 동안 진행한 이벤트에서 2분 8초를 기록한 종합 1위 유저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진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권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한 유저는 “게임행사에 자동차 브랜드의 부스가 있어서 깜짝 놀랐지만 그란투리스모 스포트를 통해 접했던 고급 자동차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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