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가 판매하는 울릉도 고로쇠물 1차 주문량이 완판됐다.

GS수퍼마켓에서는 지자체 MOU 일환으로 판매한 울릉도 고로쇠 1차 예상 주문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울릉도 우산 고로쇠는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우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했다. 우산 고로쇠는 일반 고로쇠에 비해 더덕, 인삼향이 나며 풍미가 깊다. 달고 깔끔한 맛도 특징이다.

경칩에 고로쇠를 마시는 풍습에 대한 관심과 울릉도 고로쇠 나무에서만 채취했다는 차별화된 상품 특성이 1차 주문 완판의 성과로 나타났다고 GS수퍼마켓은 분석했다.

GS수퍼마켓은 8일까지 2차 예약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명일점, 용인포곡점, 평거점 등 대형 점포에서 울릉 고로쇠 별도 판매대를 구성해 적극적인 상품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정 GS리테일 채소팀 MD는 “지역 사회와 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울릉도 우산 고로쇠를 고객들에게 홍보했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주문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 상품 및 생산자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