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설 맞이 직거래 장터 농축산물 판매 촉진 나서
상태바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설 맞이 직거래 장터 농축산물 판매 촉진 나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1.28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참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은 자매마을 등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각종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화성과 기흥 나노시티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이틀씩 자매마을,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한과, 굴비, 젓갈 등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화성 나노시티에서는 국내 유명 유아/아동용 도서 특가전도 함께 열고 신간도서 1만여 권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양 나노시티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사과, 배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직거래 장터

구미 스마트시티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자매마을과 경상북도 우수 업체 등에서 생산한 쌀, 사과, 곶감, 한우를 포함한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23~24일, 평택 나노시티에서 22~23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삼성SDI는 울산사업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자매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1월 23일부터 1주일 간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마을 사과를 비롯해 오미자, 흑마늘 등 지역 농산물들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SDS는 31일 잠실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설맞이 놀이/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거래 장터

자매마을의 특산품과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고, 윷놀이, 오자미 던지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삼성은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과 더불어 사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거래 장터

한편,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는 이번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1조3천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