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뒤 좌우 '이재용·정의선'...'기업인과 대화' 자리배치 및 식전 행사장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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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뒤 좌우 '이재용·정의선'...'기업인과 대화' 자리배치 및 식전 행사장 모습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1.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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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정면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 2019 기업인과의 대화’ 배경막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일자리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용 창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5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에서 22명, 중견기업에서 39명, 전국상의 회장단 61명 등 모두 1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정부, 더불어민주당(여당)에서는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행사장 스케치 모습이다. 

행사장 정면에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 2019 기업인과의 대화’ 배경막이 걸렸다. 가운데는 세계지도 구조물이 놓여 있고, 구조물 위에 오늘 참석한 기업의 CI 팻말이 놓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대화, 행사장 모습. 정면에서 보면 문 대통령 뒤 좌우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인다.

좌석배치는 크게 A열, B열, C열로 나뉘어 있었다.

A열 앞줄 가운데가 문재인 대통령 자리였다. 대통령 좌우에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이 자리했다.

대통령 왼쪽으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대통령 오른쪽으로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강호갑 신영 회장이 앉았다. 

A열 두 번째 줄에는 문 대통령 바로 뒤로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신유동 대표이사의 왼쪽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앉았다.

신유동 대표이사 오른쪽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변대규 휴맥스 회장이 자리했다.

정면에서 봤을 때 문 대통령 바로 왼쪽 뒤가 이재용 부회장, 오른쪽 뒤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보이는 자리 배치다.

B열 앞줄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산중위 간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이 자리했다. 

C열 앞줄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들 착석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 대화' 장면

▲13:30 2층 행사장 바깥에 차와 다과가 마련돼 있다. 참석자들 삼삼오오 주변에 모여 환담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행사장 바깥에서 참석 기업인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기업인들은 차례로 노영민 실장과의 악수 나누며 인사했다.

▲13:3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도착 후 노영민 비서실장과 인사 나누기 위해 차례를 기다렸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반갑습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라고 인사하며 악수 나눈 후 명함 주고받았다. 

▲13:35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이 도착했다. 역시 노영민 비서실장과 인사하기 위해 차례 기다렸다. 

구광모 회장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순서 양보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및 구광모 회장과 차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13:37 노영민 비서실장은 최태원 SK 회장에게 “잘 지내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최태원 회장은 “고생 많이 하시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도 인사를 나눴다. 

▲13:40 이재용 부회장이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행사장 내 안내 사회는 고민정 대변인이 진행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행사 순서 관련 안내를 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대체로 이동없이 착석한 상태로 문 대통령 입장을 기다렸다.

고민정 부대변인이 잠시 장내 안내 멘트를 했다.

"다소 좀 무거워진 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난번에도 중소·벤처기업 여러분들과 자리를 가졌는데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전에 참석자 여러분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주신 질문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에서 해당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여기에 있는 질문을 하셔도 좋고, 다른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꼭 해결하시길 기대합니다.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59 문 대통령이 검정색 정장에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함께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현정은 회장 등 앞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어 두 번째 줄의 이재용 부회장 등과도 악수를 나눴다. 

이후 14:00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가 시작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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