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2018 베스트상품 중 70%가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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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2018 베스트상품 중 70%가 '마스크팩'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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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볼륨 매년 확대로 인해 지난해 마스크팩 매출 32.4% 증가
랄라블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자연의 유기농 마스크팩 시리즈.

랄라블라에서 작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20개 중 14개를 마스크팩이 차지해 지난해 대세상품으로 떠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매장 판매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판매수량 베스트상품 20위권에 마스크팩 14종이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마스크팩의 인기 이유로 연중 지속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에 혼자만의 행복을 찾는 사회 트렌드와 맞물려,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에게 홈케어 및 1일 1팩의 열풍이 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사계절 내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마스크팩의 인기가 높아지며 시장 볼륨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랄라블라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의 마스크팩 카테고리 매출을 확인한 결과 2017년 매출이 전년 동기간(2016년 1월~12월)대비 약 18.7%, 2018년 역시 전년 동기간(2017년 1월~12월)대비 매출이 약 32.4%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기존의 히알루론산, 티트리, 콜라겐 등의 영양성분 이외에 어성초, 블루베리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랄라블라에서는 지난 2018년 5월에 선보인 다자연의 유기농 마스크팩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 다자연은 16년 전통의 천연화장품 전문브랜드로,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고 어성초, 브로콜리, 블루베리, 검정콩 등 천연 유래 성분에 유기농 추출물이 50%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랄라블라에서 2018년 10월에 선보인 GR8(지알에이트)의 올데이 마스크팩 시리즈도 인기 아이템이다. GR8(지알에이트)의 올데이 마스크팩은 시트의 온도 감지 기능으로 피부의 온도가 높을 때는 하얀색 별이, 중간 온도에서는 분홍색 별이, 낮은 온도에서는 검은색 별 모양이 시트에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해 피부 노화를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열’을 빼앗아 적정 피부 온도인 31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인 셈.

랄라블라는 이처럼 다양한 성분과 기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에 따라 마스크팩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윤정 랄라블라 뷰티케어 파트장은 “지난 한 해 셀프 뷰티족의 증가와 홈케어 열풍으로 인해 마스크팩의 인기가 점차 커지면서 기존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외에도 다양한 성분과 기능의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고객님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마스크팩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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