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인'에서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실시...신용카드 통합 조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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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파인'에서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실시...신용카드 통합 조회가능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1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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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금감원은 13일부터 금감원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신용카드 주요정보(보유개수, 결제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내역 등)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는 국민 다수가 사용하고 사용의 편의성으로 이용금액 또한 증대되고 있어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나, 정작 본인의 카드 보유현황, 사용내역 등에 대한 일괄조회시스템은 미비했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보유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모든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기존 운용중인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 內에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신설‧구축해 1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본인의 은행・저축은행・서민금융(상호금융,새마을금고,우체국)계좌 및 보험가입・대출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19일 서비스 개시이후 올해10월까지 2641만건(일평균 약 8만3000건) 이용됐다.

'내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모두 15개 카드사로 전업카드사 BC,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8개사, 겸영 카드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7개사다

조회방법은 인터넷(PC)으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또는 어카운트인포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공인인증서+휴대폰 인증) 후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앱 서비스는 내년 2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금융감독원은 '내 계좌 한눈에'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해 내년 3분기에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 구축하고 또, 원스톱으로 비활동성 소액계좌의 잔고이전‧계좌해지 기능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성 또한 제고할 예정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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