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추천한다'... 겨울에 즐기는 '이색 스포츠 클래스'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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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추천한다'... 겨울에 즐기는 '이색 스포츠 클래스' 5선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2.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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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점핑댄스·케틀벨 등 겨울 다이어트 스포츠의 세계

찬 바람에 바깥 활동을 줄이게 되는 겨울. 오늘처럼 추운 날이면 두꺼운 겨울옷을 입은 탓에 몸이 무거워 평소 하던 운동도 발길이 뜸해진다.

체중은 불어나는데 뻔한 러닝머신은 하기 싫다면, 특별한 운동으로 재미를 붙여보는 건 어떨까. 11일, 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가 움츠린 몸을 깨우는 이색 스포츠 클래스 5가지를 추천했다.
 

던지고 돌리는 저글링의 세계

길에서 저글링 아티스트를 마주치면 발걸음을 멈추고 그 퍼포먼스를 보고 있기 마련. 손은 둘인데, 공은 셋. 아니 넷일 수도 있다. 현란하고 화려한 손놀림에 넋을 놓아버린다.

보기만 해도 빠져드는 저글링은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의외로 저글링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사실! 2012년 한국저글링챔피언십 1위에 빛나는 신문홍 저글링 코리아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 어디서나 ‘인싸’가 될 수 있는 개인기를 익혀보는 건 어떨까.
 

하늘 끝까지 뛰어 보자! 트램펄린 점핑 댄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국제이색휘트니스협회’에서 운영하는 점핑 댄스 클래스다. 어릴 적 퐁퐁 뛰어놀던 ‘트램펄린’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1인용 트램펄린을 활용한 신개념 피트니스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탭을 밟으면 10분만 해도 30분 이상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웨이트 프로그램을 더해 근력운동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머리가 하늘까지 닿을 듯 뛰다보면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가 버린다.

 

힘의 집에서 배우는 러시아식 케틀벨 운동법

피트니스센터에서 동그란 추에 손잡이가 달린 ‘케틀벨’을 한 번쯤 봤을 것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스트렝스’는 정통 러시아식 케틀벨 리프팅 운동법을 가르치는 곳이다. 케틀벨 리프팅은 러시아어로 기르보이라 불리며 삼보와 함께 러시아 정통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허리를 튼튼하게 단련할 수 있으며 유연성과 안정성, 가동성, 지구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다이어트 짐볼 드럼 댄스

‘짐볼 드럼 댄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짐볼을 두들기며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두들기는 것만으로 운동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를 정도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한 번에 해결해보자.
 

깊은 물 속 진정한 자유, 실내 프리다이빙

물놀이는 여름에만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프리다이빙 전문 교육센터 ‘에코다이버스’가 5m 깊이의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다. 프리다이빙은 많은 장비가 필요한 스쿠버다이빙과 달리 자신의 호흡만을 조절해 물속으로 잠수하는 스포츠다. 바닷속 우주가 궁금했지만, 왠지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자. 숨을 참는 것이 아니라 ‘무호흡’ 상태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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