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PUBG 정규 리그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PUBG KOREA LEAGUE 2018 #2'(이하 PKL 2018 #2)에서 3, 4라운드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 최종 포인트 46점으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했다. 통합 시즌 개편 이후 첫 대회인 PKL 2018 #2 우승을 통해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 팀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액토즈 스타즈는 이번 우승을 기념해 오는 5일(수) 19시 액토즈 아레나에서 공식 팬미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액토즈 스타즈 걸그룹 게임단 ‘아쿠아’가 진행을 맡으며, 팬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다. 액토즈 스타즈 팬미팅은 아프리카TV 내 액토즈 스타즈 공식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이번 PKL 2018 #2 우승으로 내년 1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PUBG ASIA INVITATIONAL MACAO 2019 (PAI 2019)'에 진출하게 됐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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