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투쟁본부가 13일 자영업 총궐기대회를 연다.
카드수수료율 적격비용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중소상인·자영업 단체들이 대기업과의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위해 광화문으로 집결한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중소상인살리기협회, 편의점살리기전국네트워크 등 20여개 상인단체들로 구성된 투쟁본부는 13일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1차 자영업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는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투쟁본부 주최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로공원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자영업 1차 총궐기대회'를 3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실시한다.
또한 11인 대표가 삭발식도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서울청사 중심 행진을 실시한 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융위원회 규탄집회를 한다.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한국마트협회, (사)중소상인살리기협회,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경제민주화실천전국네트워크, 전국대리점살리기연합회, 오뚜기대리점연합회, 샘표대리점연합회, 현대건설기계대리점협동조합, 남양유업피해대리점모임, 경기도광주대리점모임, 전국문구점살리기협회,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사)전국고물상연합회,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광주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 골목상권살리기인천비상대책위원회, 복합쇼핑몰입점저지충북대책위원회, 경남유통상인연합회, 광주중소패션상인연합회, 상도포럼, 편의점살리기전국네트워크, GS25서울수도권경영주협의회, CU경영주모임 등이며 계속 참여가 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