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정-마장기-영웅만 알면 나도 창세기전M '파워유저'
상태바
비공정-마장기-영웅만 알면 나도 창세기전M '파워유저'
  •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1.02 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만 알면 반은 성공!

쉴 틈 없이 움직여도 할 일이 태산인 안타리아에는 “RPG로 시작해 전략으로 끝난다”는 광고 문구처럼 성장에도 전략이 있다. 더 강력한 함장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 함장 육성의 중추 비공정

‘창세기전’에서 비공정은 게임의 모든 부분에 기여하는 핵심 콘텐츠다. 비공정은 자원, 강화, 버프 등 전반적인 시스템에 관여하는 핵심 콘텐츠다. 하지만 모든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기엔 대기 시간의 부담이 점차 커져온다.

과금 없이 효율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시설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될까? 필자가 생각하는 핵심 시설은 네 가지로 ‘관제실’, ‘연구실’, ‘방어갑판’, ‘수면실’이 있다.

관제실은 비공정의 사령관 역할로 비공정 버프, 가속 아이템 제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관제실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모든 시설은 관제실의 레벨보다 높게 강화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관제실의 강화는 항상 우선시 돼야 한다.

연구실은 행동력과 콘텐츠 진행 수 증가, 시간 단축, 자원 획득량 증가, 제작 가능한 장비 종류 증가, 영웅 강화 등을 제공하고 있어 가장 부지런히 강화해야 되는 시설이다. 이 밖에도 연구실의 레벨이 낮다면 후에 메인 퀘스트를 진행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구실의 강화는 상당히 중요하다.

메인 퀘스트의 자원 보상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난이도에 비해 준수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시설 강화 미흡으로 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방어갑판은 적군으로부터 비공정을 지키는 시설로 레벨이 오름에 따라 방어에 배치할 수 있는 영웅 수가 증가한다. 상대방의 공격으로 비공정의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어갑판의 강화는 상당히 중요하다.

게임 내 재화 ‘사이킥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수면실도 빠르게 강화해야 되는 시설 중 하나다. 비교적 수급처가 다양한 ‘엘드’와 ‘에딜륨’과 달리 ‘사이킥 에너지’의 획득처는 많지 않기 때문에 함대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빠르게 고갈되는 자원이다.

이 때문에 ‘사이킥 에너지’의 생산을 담당하는 수면실도 빠르게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사이킥 에너지’가 부족하면 연구, 마장기 강화 등 육성 콘텐츠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후반 빠른 성장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핵심 시설들을 메인 퀘스트보다 약간 앞서는 수준으로 유지한 채 필요에 따라 남은 시설들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설 강화라고 생각한다.

 

◇ 단순 이동 수단? 팔색조 매력 마장기

전투, 채집, 정찰 등 모든 행동에서 이동 수단으로 쓰이는 마장기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마장기는 단순히 속성 계열만 다른 것이 아니다. 각각의 고유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마장기 특징에 따라 효율적으로 함대를 운용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전략 요소 중 하나다.

‘아수라’의 경우는 이동속도 35% 증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 사냥, 빠른 지원 등에 최적화된 마장기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전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또 스킬 중 적 방어력 감소 50% 효과는 ‘아수라’를 전장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는 만능 마장기로 만들어 준다.

‘엘 제나로’는 뛰어난 내구도와 체력 회복 스킬로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마장기다. 뛰어난 내구도 덕분에 방어 시설의 공격에도 더 오래 버틸 수 있고, 20% 체력 회복 효과는 ‘다크아머’, ‘유적던전’, ‘사냥’ 등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바레스트’는 적재량 20% 증가 특성과 35% 확률로 적군 기절 스킬을 가진 마장기다. 자원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채집과 비공정 공격 등에서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아바레스트’의 최대 강점이다.

이 밖에도 확률 기절로 인해 때로는 ‘사냥’과 ‘다크아머’ 콘텐츠에서 ‘엘 제나로’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깰 수 없는 상대와 결투할 때 사용하면 예상치 못한 승리를 따낼 수 있다. 단, 기절이 면역인 콘텐츠에서는 장점이 사라지므로 다른 마장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 마장기 외에도 ‘야누스’와 ‘아론다이트’ 두 개의 마장기가 더 있지만, 다른 마장기에 비해 효율이 떨어져 비교적 덜 사용된다.

이 밖에 마장기를 활용하는 간단한 팁은 마장기를 활용한 정찰이다. 마장기로 주변 안개 지역 부근에 정찰을 보내 보이지 않는 지역을 쉽게 밝혀둘 수 있다. 비공정을 직접 이동하면서 지도를 넓히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전투나 채집 틈틈이 마장기를 안개 지역 부근으로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지도를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 전술의 완성은 5성 아닌 효율적인 영웅 조합

일반적으로는 낮은 등급의 영웅들은 상위 등급 영웅에 비해 현저히 낮은 능력을 발휘하지만, ‘창세기전’에서는 낮은 등급 영웅들도 상황에 따라서는 상위 등급 영웅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실제로 비교적 낮은 등급인 3등급의 ‘제국 장교’는 많은 무과금 유저들이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다. ‘제국 장교’는 아군 전체에게 2턴 동안 1히트 무효 효과를 부여하고, 자신은 추가로 상대를 기절시키는 강력한 연계 스킬로 많은 유저들이 ‘카슈미르 대회’, ‘인페르노 감옥’, 3 크라운(한 명도 죽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 작업 등에 사용한다.

이 밖에도 ‘가고일’, ‘마리드’, ‘이올린’, ‘G.S’, ‘스켈레톤’ 등등 많은 하위 영웅들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많은 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영웅의 특징을 이용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상성이다. ‘창세기전’에서는 상성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등급이 높다고 특정 속성 영웅만 육성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우세 상성일수록 대미지는 강해지고, 받는 피해는 감소하고, 치명타 확률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상성에 따른 영향이 상당히 크다. 현재 일반 소환 및 무료 보상으로 강력한 불 속성 영웅(그리엄, 쿤 등등)과 풀 속성 영웅(아가시, 일지매 등등)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스페셜 소환에서는 물 속성 영웅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 무료로 과금 효과! 길드 가입은 필수

길드의 가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시설 업그레이드, 영웅 레벨업, 연구 등등 시간이 필요한 모든 작업에 길드원들이 지원해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길드 보상으로 꾸준히 재화와 단축 아이템이 지급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과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길드 채집, 보급 등의 추가 자원이 있으며, 일일 길드 미션으로 자원 수급과 경험치 수급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 길드 활동 보상으로 획득한 ‘명예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레벨업 재료인 ‘성장의 증표’ 구매해 추가로 레벨업 해주는 것도 함대 성장에 큰 힘이 된다.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