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리아에만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 버전 특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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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리아에만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 버전 특징 4가지
  •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0.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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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 안티리아의 전쟁에서 달라진 요소들은?

조이시티와 엔드림이 개발한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은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그대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도록 게임을 개선하여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는 일본식 턴제 SRPG를 표방했지만 이미 20여년이 지난 게임이기 때문에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은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과연 어떠한 부분들이 사용되고, 또 달라졌을까?

 

뛰어난 스토리의 충실한 재현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사용하는 것이었다.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는 항상 발매될 때마다 수준 높은 스토리와 세계관,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호평을 받아왔다. 따라서 신규 개발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이 바로 스토리와 캐릭터였다고 한다. 덕분에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에서는 원작의 개성 강한 영웅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의 수준 높은 스토리를 그대로 구현하여 과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과거의 멋진 스토리를 다시 한번

그리고 그 수준 높은 스토리를 유저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 개발팀이 실제로 게임을 제작할 때 사용하던 제작툴을 아예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캐릭터나 배경, 대사, 카메라 위치 등을 직접 세팅하여 유저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팬들은 캐릭터들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따라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추가한 것이다. 이렇게 자체 제작한 스토리는 다른 유저들에게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커스텀 스토리 기능을 사용하여 유저들이 창세기전의 스토리를 보다 멋지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

멋진 스토리를 내가 직접 만든다!

마장기와 비공정!

창세기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마장기와 비공정일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에서도 이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마장기는 영웅들이 전투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며, 전투 중에는 소환을 통해 상대에게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에는 멋진 연출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원작에 충실한 5종류의 마장기는 서로 다른 특징과 스킬을 갖고 있어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여 사용해야 한다.

마장기를 이용한 박력의 전투를!

예를 들어 아수라는 마장기는 적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이동속도는 상승시키는 등의 능력치를 갖고 있어 빠르게 이동하며 사냥할 때 가장 적합하다. 또 상대방의 방어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여러 던전을 보다 쉽게 클리어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엘 제나로 같은 마장기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내구도를 상승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야누스, 아바레스트, 아론다이트 등의 마장기가 준비되어 있다.

마장기는 레벨 업을 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공격력이나 이동력이 증가하고, 스킬이 강화되는 등 점점 강력해 진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최근 모바일 게임의 추세인 자동 전투 기능도 준비되어 있다.

창세기전을 상징하는 비공정

다음은 창세기전을 상징하는 또 다른 요소인 비공정에 대해서 알아 보자. 플레이어는 함장이 되어 비공정을 이끌 수 있다. 비공정은 플레이어의 베이스캠프이자 영지로서 비공정은 전장을 비행하며 이동을 원하는 던전으로 재빠르게 이동하거나 적을 찾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냥을 통해 얻은 자원으로 비공정 내의 레이더나 연구실, 제련소, 갑판, 관제실 등의 각종 시설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영웅을 얻거나 장비의 제조, 강화를 할 수 있다.

 

PVE와 PVP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의 전투 방식은 턴제를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몬스터 서식지로 이동하여 접근하는 요소와 롤플레잉 게임적인 전투 방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먼저 MMO 필드 구성을 기반으로, 원하는 몬스터와 던전으로 이동하여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이후 레벨 1-50까지 구성된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몬스터들의 속성이나 특징에 알맞은 영웅들을 사용하여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적들의 속성은 물, 불, 바람, 어둠, 빛의 속성이 있고, 이에 따라 서로의 상성 관계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전투에 들어가면 화살표를 통해 상성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속성이 유리하면 데미지와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속성이 불리하면 명중시킬 확률이 낮아진다.

한편 비동기식 전투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성장시킨 영웅들을 가지고 다른 유저들과 대결하는 PVP 전투이다. 전투는 영웅간에 4 대 4로 진행되며 역시 5가지의 상성 관계와 비공정의 버프를 통해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PVP에서 승리를 할 경우에는 상대방의 자원을 약탈하여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창세기전에 주식 시스템이?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에서 가장 이색적인 차별성이라면 바로 주식 시스템이 아닐까 한다. 엄밀히 말하면 길드 콘텐츠의 일종인데, 길드전에는 주식, 건물, 연구, 지원, 급여 등 다른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서 길드마스터는 대표이사가 되고, 길드원은 게임내에서 얻은 수익이 길드에 적립되며, 이를 통해 길드에 필요한 건물을 짓고, 연구를 하고 이를 통해 길드의 가치가 올라간다. 그리고 가치가 높아진 길드는 공개 시장에 나와 평가와 투자를 받을 수도 있다. 투자를 잘 하면 커다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면에 잘못 투자하면 폭망할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한다. 또 주주총회를 통해 길드마스터를 해임시키거나 임명할 수도 있다.

길드원은 길드에 계속 참여하고, 기여를 할 수록 기여도가 상승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급여를 늘릴 수 있다.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이 이뤄지는 길드는 다른 길드보다 전투력이 높아지고,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 모을 수 있다.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든 상당히 독특한 요소이며, 창세기전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시스템이지만 유저들이 길드에 가입하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좋은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창세기전 : 안티리아의 전쟁에서 과거와 달라진 것들을 잠시 살펴 봤다. 일부에서는 양산형 게임이 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조이시티와 엔드림은 시리즈의 명성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살릴 것은 살리고, 버릴 것은 버리고, 현대 감각에 맞도록 재구성하고. 이 게임을 통해 창세기전이 과거의 명성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아빠와 아들이 함께 즐기면서 아빠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들에게는 새로운 명작의 탄생을 알리는 멋진 게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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