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Festival 2018', 역대 최다 관객 동원....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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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Festival 2018', 역대 최다 관객 동원....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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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이하 BIC Festival) 2018을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BIC Festival 2018에는 전년도 대비 약 1,500명 증가한 11,797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관객수는 물론, 창의력 넘치는 국내외 총 118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올해는 글로벌 참여 국가도 26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관람객이 더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BIC Festival 2018은 비즈니스와 컨퍼런스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글로벌 라인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9개의 세션도 추가로 마련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했으며, 이와 함께 전시작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1:1로 진행된 비즈매칭도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스폰서에는 글로벌 대표 인디 퍼블리싱 기업 ‘니칼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BIC Festival 2018은 게임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했다. 인기 크리에이터 테스터훈과 머독이 참석해 자신들의 IP가 입혀진 새로운 버전의 게임으로 신선한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참여 이벤트를 통해 게이밍 마우스나 헤드셋, 휴대용 게임기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BIC Festival 2018에 출품한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한 어워드와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행사가 막을 내렸다.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부문은 Funomena, LLC의 ‘Wattam’이 수상했으며, 아트 부문은 Mojiken Studio의 ‘She and The Light Bearer’, 오디오 부문은 PeroPeroGames의 ‘Muse Dash’, 캐주얼 부문은 DarongStudio의 ‘Colorzzle’, 실험성 부문은 BoongBang의 ‘omithng 업슨넫됴’, 게임 디자인 부문은 Joysteak Studios의 ‘Songbird Symphony’, 대전 부문은 Sand Sailor Studio의 ‘Bossgard’, 서사 부문은 Growing Seeds Corp의 ‘MazM: The Phantom of the Opera’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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