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명가가 선보이는 배틀로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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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명가가 선보이는 배틀로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9.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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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모드 '캠페인' 부재, '배틀로얄'로 채웠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시리즈가 시리즈 전통 싱글 모드인 ‘캠페인’을 버리고, 멀티 플레이 위주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블랙아웃(이하 블랙아웃)’으로 재탄생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아끼는 많은 팬들이 ‘캠페인’ 부재에 울고 웃었지만, 현재 ‘블랙아웃’은 배틀로얄 게임으로도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블랙아웃에는 ‘좀비’ 모드, ‘데스매치’ 모드, ‘블랙아웃’ 모드가 준비돼 있지만,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블랙아웃’ 모드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의 제목이자, 블랙아웃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랙아웃’ 모드는 80명 정원으로 벌어지는 ‘배틀로얄’ 모드다. 
 
블랙아웃 모드는 한 맵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가 주를 이루는 만큼, 서버 최적화를 위해 그래픽 품질과 맵의 규모, 참여 인원을 한정시켰다고 알려진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정보대로, ‘블랙아웃’ 모드가 보여주는 그래픽 품질과 맵의 규모는 놀랍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창문을 넘어가거나 높은 장애물을 뛰어넘는 이동 모션은 매우 부드럽고, 차량 운전도 자연스럽다. 
 
게임 시작 전, 대기 장소에서도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동안 타 배틀로얄 게임에서 만났던 프레임 저하나 어색한 모션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블랙아웃은 ’총 쏘는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20년간 FPS로 기반을 다져온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답게,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총 종류도 ‘권총’부터 ‘유탄 발사기’까지 다양하고, 각 부분에 파츠를 장착해 성능을 더 향상시킬 수도 있다. 
 
블랙아웃은 한 게임당 플레이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맵이 작고 자기장 속도가 빠르다는 근본적 이유가 있지만, 그 외에도 교통 수단, 좀비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블랙 아웃에는 ’카고트럭’, ’헬기’, ‘고무보트’ 등의 교통수단이 존재한다. 이 중 ‘헬기’는 눈에 띄기 쉬워 위험한 교통수단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블랙아웃은 헬기에서 직접 뛰어내려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헬기로 고지대까지 이동한 뒤 뛰어내려, 빠르게 유리한 지역을 먼저 독점할 수도 있다. 유저가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따라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이득을 취할 수도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근처 아이템을 탐지할 수 있는 ‘전리품 사냥꾼’이나 상자를 열거나 이동할 때 소음을 줄여주는 ‘정적’ 등,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해당 아이템들은 시간 제한이 있다. 한 번 사용하면 잠시 효과가 유지되다가 사라진다. 
 
’무인 미니카’를 이용하면 캐릭터가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블랙아웃은 치료제 등장 확률이 높아 피해 회복이 쉬운 편이다. 만약 대치 중인 적에게 잠깐 빈틈을 보이면 바로 회복할 수 있으니,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치료제는 달리는 중에도 복용할 수 있다. 종류는 ‘붕대’와 ‘구급 상자’ 등이 존재하지만, 특히 ‘트라우마 키트’의 존재감이 크다. 최대 150인 체력을 200까지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 블랙아웃에는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됐던 무기나 탈 것, 캐릭터 등도 등장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팬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정 장소에서는 ‘좀비’도 찾아볼 수 있다. 좀비가 출현하는 장소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고, 희귀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해 주요 파밍(아이템 수집) 장소로 인기가 높다. 
 
좀비가 출현하는 곳 근처는 좀비 소리와 함께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배틀로얄 게임이 아니라 좀비 게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신작 ‘블랙아웃’은 지난 13일부터 PS4 버전, 15일부터 PC 버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는 PS4와 PC 모두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2월 정식 출시된다.  
 
‘블랙아웃’ PC 버전은 ‘블리자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정식 출시와 동시에 블랙아웃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고, 한국 PC방 플레이어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예정돼 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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