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超(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대만에 출시한다.
LG전자는 13일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페이 뉴 호라이즌(Taipei New Horizon)’ 빌딩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만 각계 유명인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사용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대만의 유명 영화배우 가가연(柯佳嬿, 커자옌),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 오효방(吳曉芳),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웡(Daniel Wong)이 각각 소개했다. 또 대만 사진작가 류진상(劉振祥)이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LG 시그니처’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가가연은 영화배우 겸 가수 사곤달(谢坤达)과의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LG 시그니처' 행사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신혼부부 가가연 커플이 고품격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어 대만에서 TV,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브랜드 강화 및 판매 확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대만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에 대한 관심은 물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최고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로 대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