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델하우스의 오픈도 없어 분양시장은 한산한 가운데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47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수도권에서 491가구, 지방에서 4269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문성레이크자이 등 지방 물량이 많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쾌조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신규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의 9.13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분양시장에는 전매제한·무주택자격·청약시스템 관리의 강화라는 트리플 규제가 예고됐다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343가구, 오피스텔 166실 규모의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 주상복합단지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KTX 동대구역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동천초등학교가 맞닿아 있고 대구MBC, 대구고등법원, 대구고등검찰청이 근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신천, 범어체육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그리고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은 43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이마트 월배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거리가 가깝고 월배초등학교, 월배중학교, 영남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대구수목원을 비롯한 공원들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가 가깝고 도송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근처에 구미농산물도매시장과 들성생태공원이 있어 이용할 수 있고 이듬해 개통예정인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와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가 신설되면 구미시내와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