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그룹 통합감독' 현장 점검 돌입...첫 주자는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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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그룹 통합감독' 현장 점검 돌입...첫 주자는 롯데그룹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8.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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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7개 금융그룹 대상 오는 11월까지 점검
금융감독원 [자료=녹색경제신문DB]

금융감독원이 27일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금감원은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준비 상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금융그룹 통합감독’ 시범운영에 따라 기업들이 모범규준을 이행하고 있는지 실태 확인을 위한 것으로 7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금융그룹 건전성 관리를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금융회사를 계열사로 가진 대기업 집단이 동반 부실해지는 위험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적용 대상은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의 복합금융그룹이다. 삼성, 한화, 현대차, 롯데, DB 등 5개 대기업 금융그룹과 미래에셋, 교보생명 등 2개 금융그룹이 이에 해당한다.

해당 그룹은 모범규준에 따라 대표회사를 선정하고 이사회를 보좌하기 위한 위험관리기구,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위헙관리를 자체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7월 금감원은 모범규준을 발표하며 롯데를 시작으로 ▲9월 DB, 현대차 ▲10월 삼성, 한화, 교보 ▲11월 미래에셋으로 현장점검 계획을 예고했다.

금감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그룹이 위험관리 기구, 조직 등을 만들어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그룹내 이해상충 관리체계의 적정성도 함께 확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처음 모범규준이 시행되는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은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기 보다 지원하고 자문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유은실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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