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전(前)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향년 72세인 20일 별세했다.
경남 하동 출신의 정병철 전 상근부회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69년 LG화학에 입사했다.
고인은 LG반도체 관리본부 전무이사, LG상사 사업지원담당 부사장,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LG산전 대표이사 사장, LG CNS 대표이사 사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전경련 상근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LIG넥스원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진화 씨와 자녀 정경성(플로리다대 교수)·지원(이꼬이 대표)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에 치러진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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