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無等 고객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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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無等 고객론’ 역설
  • 김병태
  • 승인 2013.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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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18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2013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하고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의 의지를 다졌다.

‘2013 리더 혁신 캠프’는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13년 회사의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사명을 공고히 하는 자리다.

총 480여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2013 리더 혁신 캠프’의 주요 테마는 ‘협력과 시너지’로, 모두가 협력해 종이탑을 높이 쌓는 ‘신뢰의 탑’, 자신과 가장 유사한 사람을 찾아내는 ‘나의 도플갱어 찾기’ 등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들은 1박 2일 캠프 기간 동안 서로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19일 새벽에는 각 본부별로 설악산 산행에 올라 일출을 맞이하며 일등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기도 했다.

이상철 부회장이 리더들을 대상으로 “LTE 시대 시장 선도 – 고객과 CEO”의 주제로 특강을 하는 모습.
‘2013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리더들을 대상으로 “LTE 시대 시장 선도 – 고객과 CEO”의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리더들에게 “오늘은 여러분들이 고객이 되고 CEO가 되어 냉철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며, “LTE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ey는 Timing과 Value Quality”라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이 필요하다”며, “먼저 보고, 먼저 결단하고, 먼저 행동에 옮기는 리더만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Timing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Value Quality에 대해서는 “고객가치 품질을 지수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가 고객에게 어떠한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고객이 칭찬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G유플러스는 무언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곳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하며, 고객과의 신뢰만큼은 감히 아무도 따라올 수 없고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無等)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며, ‘무등(無等) 고객론’을 펼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이 같은 무등(無等)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리더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 여러분이 먼저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병태  ggalb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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