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아일랜드, 찜통더위 피한 시원한 피서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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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 찜통더위 피한 시원한 피서법 공개
  • 고훈곤 기자
  • 승인 2018.07.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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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허브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주는 ‘향기샤워축제’ 개막

전국이 찜통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이색적이고 시원한 수목원의 피서방법이 있을까?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향기샤워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향기샤워는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 원액 오일을 사용해 향기를 만들어 내는데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여러 종류의 허브 중에서 유칼립투스, 라벤더, 시트로넬라, 레몬, 그레이프후르츠, 파인오일을 블랜딩하여 허브아일랜드의 지하 암반수에 넣은 다음 안개분사방식으로 워터를 뿜어낸다.

베네치아 마을의 수로, 폭포정원, 산타마을이라는 유럽풍의 테마존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샤워워터를 맞으면 상쾌함은 기본이고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호흡기에 도움을 주는 유칼립투스, 살균, 미백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몬, 진정작용이 뛰어난 라벤더, 벌레, 모기가 싫어한다는 시트로넬라와 같은 천연 허브향기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보자.

또한 경기도 10대 관광지에 선정된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북부 야간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올해로 9회째인 불빛동화축제는 어둠이 내리면 밝혀지는 LED조명의 아름다운 야경이 동화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한여름 밤의 꿈을 만나게 해준다.

박선미 허브아일랜드 홍보부장은 “저녁무렵 아이와 함께 곤돌라를 타고 향기샤워를 맞으며 불빛야경을 관람해보면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고 향기샤워와 야경 관람을 곡 함께 할 것을 추천했다. 향기샤워축제는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는 10월말까지 진행한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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