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 소비자와 농가 위한 큐레이션 강화…O2O 서비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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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있는삶, 소비자와 농가 위한 큐레이션 강화…O2O 서비스로 확대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7.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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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인 ㈜식탁이있는삶(대표 김재훈)이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을 위해 가치중심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식탁이있는삶은 가치중심콘텐츠 큐레이션기반의 ICT최적화 식품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국내에서 유일 식품만 판매하는 식품전문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벤더없이 직접 소싱 또는 계약재배로 산지구축 기반을 다져왔다.

이커머스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인 ㈜식탁이있는삶(대표 김재훈)이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을 위해 가치중심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서 이커머스 혁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산지콘텐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NFC기반 프레쉬태그 나노센서를 통해 실시간 신선도를 체크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가치 중심 큐레이션을 강화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전문몰로 성장하고 있다.

식탁이있는삶은 단순 이커머스의 이윤추구 목적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의 건전성회복을 위한 캠페인, 산지 농가들 이커머스 브랜딩 지원업무, HUG FRESH, 스마일농부님, 강레오 셰프가 찾은 산지의 맛 등 우리 농촌의 콘텐츠를 양산하고 신품종농산물의 마케팅을 통한 우리 농산물의 품종다양화, 국산품종농산물 알리기 프로젝트 등 농업이 직면한 가치를 고민하며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 신선식품(농축수산물) 시장은 유통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구매빈도도 높고 소비패턴의 변화가 적어 충성고객 확보가 용이할뿐더러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연간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온라인 거래액은 2조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3054억원) 증가했다.

식탁이있는삶은 빅데이터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상품을 받을 수 있게 한다'를 모토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식탁이있는삶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성별, 취향, 건강정보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고객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3시간 내 배달이 가능한 프레시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창고로 주문.배송되는 앱 출시도 완료했다.

식탁이있는삶 김재훈 대표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함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인식을 전환시켜 생산농가,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가치중심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 장보기 대표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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