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또 다른 변모, 국민체력100 홍보대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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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또 다른 변모, 국민체력100 홍보대사 되다
  • 고훈곤 기자
  • 승인 2018.07.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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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을 기대한다
국민체력100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 왼쪽부터 김동준 SM C&C 대표이사, 김병만 홍보대사, 조재기 공단 이사장, 민도평 체육진흥사업단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공단)은 16일 오전 09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국민체력100 대표체력인증센터에서 ‘정글의 법칙’으로 유명한 달인 김병만과 대국민 스포츠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 홍보대사 MOU 위촉식을 가졌다.

김병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국민체력100 홍보대사로서 무료로 활동하며, 협약 기간 중에는 국민체력100 홍보용으로 촬영한 사진·영상물에 대한 초상권 또한 공단에 무료로 제공한다.

조 이사장은 "건강하고 좋은 이미지로 알려진 개그맨 김병만씨의 재능기부를 계기로 대국민 무료 스포츠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서울올림픽이 열린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런 의미있는 해에 평소 건강하고 좋은 이미지로 알려진 개그맨 김병만씨의 재능기부를 계기로 대국민 무료 스포츠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씨는 홍보대사 수락식을 통해 “그동안 많은 방송활동을 해왔지만 이번같이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건강한 그 날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병만은 홍보대사 MOU 위촉식을 마치고 올림픽공원 체력인증센터에서 악력 측정,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가지 종목의 체력을 측정했다. 사진은 압력축정을 하고 있는 김병만 공단 홍보대사

이날 김병만은 홍보대사 MOU 위촉식을 마치고 올림픽공원 체력인증센터에서 악력 측정,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가지 종목의 체력을 측정했다.

국민체력100 참가자는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성인의 경우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국가공인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체력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병만의 측정결과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스포츠복지 서비스다.  

전국에 43개의 국민체력센터가 운영중이며, 향후에 전 기초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만 13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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