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숲 조성 전문 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에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 서구 쓰레기매립장에 1000평 규모의 미세먼지 방지 숲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매립장에는 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7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고객이 삼성전자 냉장고를 사면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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