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혁신 통한 스마트금융그룹'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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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혁신 통한 스마트금융그룹'강조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4.3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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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역할 강조,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 주문
<농협금융지주는 30일 농협 본관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신임회장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며,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와 혁신을 통한 스마트금융그룹으로의 변모를 강조했다.

농협금융지주는 30일 10시30분 농협 본관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광수 농협지주회장>

김광수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한편,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스마트금융그룹으로의 변모를 주문했다.

또한 이날 아침 취임식전 노동조함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해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협금융이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김용환 전 농협금융 회장이 그동안의 부실을 털어내고 확고한 성장 기조를 조성한 만큼, 김 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글로벌 사업과 함께 비은행 사업부문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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