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오픈...한식 브랜드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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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오픈...한식 브랜드 확장 박차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4.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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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측 전격 입점 제안...20일 론칭한 전복 보양식 브랜드
전복죽주는 냉면집 이미지

한식 브랜드 풀잎채가 오늘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 스토어로 선보였다가 고객 반응이 뜨거워 롯데 측의 전격 입점 제안으로 본격 론칭한 모던한 전복 보양식 브랜드다. 

롯데 측은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공동 협업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이번 잠실 롯데캐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 계열 10개 안팎의 매장 오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직접 뽑아서 면발이 쫄깃쫄깃한 ‘수제 함흥 냉면’에 한끼 든든한 보양식 ‘전복죽’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수제 함흥 냉면은 한식뷔페 풀잎채에 가면 꼭 먹게 되는 시그니처 인기 메뉴다. 

차가운 냉면과 따뜻한 전복죽이 함께 구성되어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전복죽 주는 냉면집’ 의 슬로건은 전복(全福)에서 따온 ‘완전한 행복’이다. 한 그릇의 진심어린 한끼로 완전한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의 대표 메뉴는 ‘수제 함흥 물냉면+전복내장죽’(8500원)과 ‘수제 함흥 비빔냉면+전복내장죽’(9000원), 전복회냉면, 전복만두 등이다. 

전복장의 깊은 맛을 베이스로 한 이색 메뉴도 눈길을 끈다. 부추, 계란 노른자를 올려 비비는 ‘전복장비빔밥’과 까르보나라 스타일로 만든 ‘전복파스타’ 등이 색다르다. 이 밖에도 저녁 안주 매니아를 위한 안성 맞춤 메뉴인 전복초무침, 전복야채구이 등이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수제 함흥 냉면 한 그릇 가격에 프리미엄 전복죽까지 같이 따라오니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 13일 앞서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팝업 스토어에도 고객웨이팅 행렬이 점심 이후 시간인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며 “잠실 롯데캐슬점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 끼 든든하고 맛있는 보양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풀잎채는 두부제조기계 개발로 시작하여 20여 년 오로지 한식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건강한 한식의 본가’를 슬로건으로 산지에서 온 제철 먹거리와 한식 본연의 깊은 맛을 담은 천연 조리법으로 건강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한식을 구현해왔다. 2013년 1월에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를 선보였으며 2015년 한국소비자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풀잎채’ 외에도 건강한 보리한식당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와 ‘전복죽 주는 냉면집’ 등 바쁜 도시인을 위한 몸에 이로운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계열사로는 바른 식자재 물류 기업 PIC Food Way와 참먹거리 공장 PIC Food System 등이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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