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기업행복카드보증’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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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기업행복카드보증’ 국내 첫 출시
  • 김경호
  • 승인 2012.09.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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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중소기업이 신용카드를 사용해 자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와 보증을 결합한 신상품인 ‘기업행복카드보증’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행복카드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및 상품구입, 영업비용 등을신보 제휴카드로 결제하고 카드이용대금은 신보가 보증한 종합통장대출에서 자동 결제되며, 종합통장대출 여유액 범위 내에서 사업자금도 수시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카드대금 결제기능에 대출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 부족으로 한도확대가 필요한 기업, 카드 결제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에게 행복을 주는 카드보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기업행복카드보증의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법인기업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 19일 기업행복카드보증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으며, 기업은행 또한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신용카드 사용증가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보증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상품의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대상과 보증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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