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수익형부동산’ 훈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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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수익형부동산’ 훈풍 예상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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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단지 공급↓ 새집 수요↑, 호재 기대감 ‘솔솔’

수익형 부동산 모습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다가올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전진단이 강화되며 재건축 단지들의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새집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재건축에 몰렸던 유동자금이 수익형부동산과 신규분양 아파트 등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증가추세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다.

이에 청라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해 강릉, 동탄2신도시 등에서 입지가 뛰어나고 호재가 풍부한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청라국제도시 C9-1-1블록에서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분양중인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역세권의 강점은 물론,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전용면적 23~55㎡, 15개 타입 총 850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68㎡, 총 472실로 구성됐다. KTX 강릉역 바로 앞에 있어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명동엠퍼스트 플레이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7~41㎡ 총 300실로 구성됐다. 4호선 명동역을 비롯해 충무로역(3, 4호선), 을지로3가역(2, 3호선)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19~36㎡ 총 410실로 구성됐다. 지상 1~4층에 상업시설이, 5~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는 롯데건설이 ‘동탄역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84㎡ 757실이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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