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양광 모듈업체 가동율, “지금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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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양광 모듈업체 가동율, “지금 회복 중”
  • 조원영
  • 승인 2012.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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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최대 75%까지…20%이하 15개 업체 중 4개뿐

국내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 판매하는 15개 태양광 모듈업체의 가동율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가동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양광 시장 조사기관인 SNE리서치(대표 김광주)가 2011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 판매하는 15개 업체의 가동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11년 총생산 규모는 2.32GW로 조사되었고 0.78GW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되어 국내태양광 평균 가동율은 33.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의 집계결과는 상반기에만 약 0.55GW를 생산하여 47.4%의 평균 가동율을 나타내었다. 15개 업체중 최대 가동율을 기록한 업체는 75%이고 최저는 7%로 업체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20%이하의 가동율을 나타낸 업체는 15개중 4개 였다.

SNE리서치는 조사결과 태양광 산업의 구조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태양광 모듈업체는 제품 차별화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회복 추세에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 하반기에는 국내 태양광업체의 평균 가동율이 최저 65%에서 최고 80%까지도 회복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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