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차움 등 세계 전문가 총출동
‘분산경제포럼 2018’은 블록체인 산업과 연계된 전 세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자리다.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빗썸은 내달 3일과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분산경제포럼 2018’에 후원사이자 키노트 스피커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빗썸은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회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암호화폐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정아 부사장은 둘째 날 오전 특별 키노트스피커로서 ‘분산경제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현재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거래소 사업 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 터치비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S. Wright)’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bitcoin.com의 CEO 로저 버(Roger Ver) 등 쟁쟁한 세계적 명사들이 예정돼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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