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음대생 출신 창업 2년차 대학생 CEO LSJ컴퍼니 이서진 대표 “커리어 단절된 여성들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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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음대생 출신 창업 2년차 대학생 CEO LSJ컴퍼니 이서진 대표 “커리어 단절된 여성들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2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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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브랜딩되는 시대,20대의 도전·추진력, 패기로 시작한 책출판사업, 여성ceo 사업가 남얘기가 아니다, 이대 음대 출신 이서진 대표가 말하는 스타트업"

LSJ컴퍼니 이서진 대표

하룻밤 자고 일어나도 시대는 변하고 있다. 어제와 같은 내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그만큼 사람들도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순간을 즐기려는 문화가 점차 증가하는 시대상에 기대어 안정적인 평생 직장을 꿈꾸며 어제와 같은 내일을 사는 시절이 지나가고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동시에 CEO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 중에 조금 특별한 분야에 두드러지는 인물이 있으니, 스타트업 2년차 LSJ컴퍼니 이서진 대표(24)(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 재학중)이다. 작년 베스트셀러로도 선정되었으며 음대 나와서 무얼할까의 고민으로 시작된 음악진로계발서인 과 자기계발서 <20대가 20대에게>를 발간하여 음악관련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준 멘토이며 작년 9월 순수익 2천만원을 버는 여대생으로 각종매체에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LSJ컴퍼니는 스타트업의 최대 고비라는 2년 징크스를 가뿐히 넘기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이서진 대표와 10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LSJ컴퍼니는 이 대표의 모토를 이루기 위해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녀의 차별성은 그녀 자체가 브랜드라는 것이다.

LSJ컴퍼니의 다양한 사업 분야 중 가장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사업은 퍼스널브랜딩이다. 본인의 책을 출판하면서 직접 마주한 복잡한 출판과정 (기획부터 원고를 작성하기 힘들어하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책의 브랜딩부터 원고대필, 출판, 유통, 마케팅까지)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여 출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복잡한 과정을 최소화하여 출판까지 손쉽게 완성’해준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무엇보다 이 대표 본인이 직접 책을 출판해보았기 때문에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것이 경쟁업체들 사이에서 굳건히 입지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라고 이야기한다.

이 대표는 LSJ컴퍼니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세상 밖으로 뻗어나갈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꿈을 이루어 갈 때이고, 각자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고 그 것을 이루어 가기 위해 계획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이라 했다. 또한 삶을 살아져가는 사람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에 대한 분석과 그에 맞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의 오해와 비난을 받을 수도 있으나 선한 진심을 가지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이끌어 간다면 언젠가는 그 오해 또한 해결이 될 것이라는 순수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넘치는 열정으로 자신의 꿈만 아니라 주변의 꿈까지도 이루어가는 이서진 대표가 이끄는 LSJ컴퍼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LSJ컴퍼니는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두 번째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녀는 본인과 같이 커리어와 단절된 여성들, 음대에 진학하여 졸업후에 설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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