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계약농가와 동반성장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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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계약농가와 동반성장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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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사공사가 우수 경작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해 70여 농가와 동남아로 4박 6일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회사 보유 콘도와 연수원을 경작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계약농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2012년 정관장 가맹점주 협의회 출범 이후 지속적인 대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월 1회 현장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프로모션 계획과 제도 개선을 협의하고 있으며 사업자 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연 50여 우수 가맹점을 선정하여 축제형 시상식을 진행하고 동반 해외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정관장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현장에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정관장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현장 투어를 진행하여 협력업체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린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연 3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들의 주요 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잉크, 호일 등의 가격을 절감 하는 등 가격 경쟁력 개선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관장 홍삼의 차별성은 고품질의 청정한 6년근 원료에서 시작된다. KGC인삼공사는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원료 전량을 시장과 차별화된 안정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 안전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삼산지 특성상 비도심권이 많아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랜 기간 경작해야 하는 인삼재배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KGC인삼공사는 다양한 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년 6월 말 기준 연간 9000여 농가에 경작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작에 필수적이지만 고가인 트랙터 구입 자금도 지원한다.

경작의 위험 부담 감소를 위해 예정지 토양 및 묘삼 안전성 상시분석 서비스를 진행하고, KGC연구원에서 무료 상담전화 및 현장 방문 경작 기술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농가가 보다 안심하고 경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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