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심지 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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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심지 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개최
  • 정희조 기자
  • 승인 2018.0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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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산전자상가…지역경제화 목적으로 8개 시도 전문가 논의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국의 도시재생전문가의 집담회를 20일 15시부터 18시까지 용산전자상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따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의 확산과 함께 현 정부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집담회는 도시생태계를 살리는 중심지 재생기법과 스마트 도시의 구현을 위한 선도적인 계획방향을 논의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바람직한 중심지 도시재생방향을 찾는 자리다.

집담회에는 서울을 비롯한 8개 시‧도에 있는 대학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서울시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 전문가 20명이상이 함께 모여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부는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청주, 인천의 중심지 재생사례를 발표하고 2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심지 재생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문가 집담회에서는 ▲나인수 인천대 교수 ▲이석환 경성대 교수 ▲반영운 충북대 교수가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향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각 지역의 재생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으로 정례화와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및 정책 발굴,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도시 중심지 재생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모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본 집담회를 통해 중심지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중심지 재생모델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각 중심지 도시재생지역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문가와 관련 주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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