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프라이빗 뱅크가 29일부터 개막하는 롤렉스 데이토나 24 대회에 처녀 출전하는 자동차 경주의 전설 페르난도 알론소를 후원한다. 롤렉스 데이토나 24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다시 일출까지 거칠게 경쟁하는 북미 최고의 자동차 내구성 경주 대회이다.

이날 한국시티은행에 따르면 페르난도는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동료들과 우승을 노린다.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자이며 ‘21세기 최고의 드라이버’로 불리는 페르난도는 씨티 프라이빗 뱅크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5월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경주에 출전해 27랩 동안 선두를 유지했고 출전한 드라이버들 중 가장 빠른 평균 랩 타임을 기록했다.

페르난도는 6월 르망 24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르망 24시 대회는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경주, 모나코 그랑프리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로 꼽힌다.

씨티 프라이빗 뱅크의 피터 클라이브 채링턴 본부장은 “씨티 프라이빗 뱅크는 페르난도가 지닌 탁월함, 전문성, 완전한 헌신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기 이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페르난도가 많이 승리를 거둬 모터스포츠의 정점에 도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 프라이빗 뱅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개인 은행 중 하나로, 세계의 부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경을 초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 프라이빗 뱅크는 현재 4600억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프랜차이즈로 116개국에 48개 지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