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고객편의확대·대외커뮤니케이션 역할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롯데멤버스의 기업 고객 대상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L.POINT(이하 엘포인트) 브랜드 홍보는 물론, 외부제휴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후 영문 홈페이지를 제작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업 고객들에게 회사소개, 비즈니스 모델별 영업 지원 등 목적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방문한 고객들은 롯데멤버스의 주요 사업 모델을 한 눈에 알아보고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일례로 L.POINT 빅데이터 메뉴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G-CRM(지리 정보 시스템), L.POINT 소비지수와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관련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최신 유통 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워드프레스 엔진이 도입되어 전문 지식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모바일에서 홈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최근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브랜딩을 강화하였다. 

또한 롯데멤버스는 핀테크∙AI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특화된 개방형 플랫폼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창구 역할로 홈페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L.POINTㅣL.pay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롯데멤버스 현업 부서와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L.POINTㅣL.pay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는 연 3회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롯데멤버스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테스트 베드를 제공받게 된다.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2월에 공지될 예정이다.

리뉴얼된 롯데멤버스 기업 홈페이지는 앞으로 더욱 편리한 대내외 제휴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제휴 가맹점 교육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스마트한 비즈니스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외 행사와 같은 미디어 대상 관련자료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안병현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모바일과 온라인 환경에 친숙하고 최신 IT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최고의 방법’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고민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홍보는 물론, 기업 고객들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고객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사업모델을 통해 마케팅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