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11본부 39부 1애자일조직 3센터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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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1본부 39부 1애자일조직 3센터로 조직 개편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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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조직 구축·미래 성장 동력 발굴 도모…개편 조직에 맞는 임원 인사등 병행
KB국민카드 서울 충무로 사옥.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구축과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직제 개편하고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신임 이동철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끈질기게 실행하는 조직 구축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KB금융그룹의 성장에 선도적 역할 수행이라는 3대 핵심 과제의 효과적 달성에 따른 것이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구축을 위해 전사적 혁신 과제를 수행할 별도 상설 조직 ‘애자일(Agile)’을 신설하고 본부 내 인력과 자원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본부주도 자율 조직제’를 도입했다.
 
앞으러 애자일은 ▲새로운 기업 문화 구축을 포함한 역량 파괴적 혁신 과제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확대 등 기존 영역의 혁신과제 ▲대고객 마케팅 체계 전환과 같은 전사적 앤드 투 앤드(End-To-End) 실행 과제 등 조직 혁신과 시스템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KB국민카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본부주도 자율 조직제도를 이번에 선보였다.
 
이 제도는 담당 본부의 조직을 본부장이 필요 시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주요 현안과 전략적 판단에 따라 조직을 기민하게 재설계하고 가용 자원도 집중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에 본격적인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글로벌사업부’를 확대 개편하고 ‘프로세싱 대행‘ 사업을 수행할 ‘PA추진부’를 새로 만들었다.
 
KB금융그룹 내 데이터 시너지 극대화와 빅데이터 역량 강화 차원에서 ‘데이터전략본부’도 출범했다. ‘데이터전략본부’는 KB국민카드·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등 3개 사의 데이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데이터 총괄임원’을 중심으로 임원급인 ‘데이터전략담당’이 카드 부문의 데이터 자산화와 수익화 등의 업무를 진두 지휘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본부 조직은 기존 ‘10본부 38부 3센터’에서 ‘11본부 39부 1애자일조직 3센터’로 조정됐으며 영업점은 종전처럼 25개 지점 체제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작동하는 조직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카드 비즈니스 수익성 감소 등 경영 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이번 직재 개편과 함께 실시한 인사 현황.
 
◆상무 이동
▲영업지원본부 이인호 ▲경영지원본부 변성수
 
◆승진
부장
▲체크카드사업부 이은경 ▲라이프커머스부 김재현 ▲플랫폼사업부 이재연 ▲디지털채널부 송호영 ▲데이터혁신부 조세훈 ▲회원심사부 신동원 ▲시스템운영부 김강용 ▲직원만족부 최수근 ▲정보보호부 박규하
 
지점장
▲전주지점 김성락 ▲대전지점 정원석 ▲ 동래지점 한경창 ▲창원지점 김대영
 
◆이동
지역본부장
▲동부지역본부(강남지점) 정하진 ▲서부지역본부(영업부) 신기준
 
부장
▲영업추진부 권순형 ▲상품기획부 장우석 ▲글로벌사업부 강남채 ▲마케팅추진부 최상규 ▲고객마케팅부 장영준 ▲기업카드사업부 이정곤 ▲고객서비스부 김종식 ▲페이먼트사업부 황주현 ▲미래사업부 윤은섭 ▲PA추진부 권철 ▲데이터분석부 임영권 ▲전략기획부 이해정 ▲자금부 이성한 ▲업무지원부 방유철 ▲채권관리부 서영덕 ▲IT상품개발부 정옥영 ▲정보개발부 서상태 ▲경영지원부 박진욱 ▲감사부 이상욱 ▲스마트 워킹 애자일 그룹(Smart Working Agile Group) 동영철
 
지점장
▲수원지점 조재호 ▲목동지점 정경일 ▲영등포지점 김병만 ▲마포지점 윤상규 ▲인천지점 한성욱 ▲부천지점 장용일 ▲일산지점 이용섭 ▲천안지점 장원탁 ▲제주지점 홍호선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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