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4분기 영업익 132억원 전망…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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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4분기 영업익 132억원 전망…유안타증권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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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반도체장비전문업체 테크윙(대표이사 나윤성)의 4분기 매출(연결)과 영업이익를 각각 700억원, 132억원으로 18일 전망했다.

이중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인 124억원을 상회한 것이다.

이재윤 연구원은 “테크윙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춤했던 해외 NAND 업체들의 후공정 Capex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고, SSD 테스트 공정의 자동화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내년 테크윙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43억원에서 558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SSD 테스트 공정에서 자동화 요구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커질 것이고, 신규 거래선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도 내년 하반기에는 후공정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해 서다.

그는 테크윙의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제언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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