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수지R&D센터 열고 차세대 선박엔진 개발 박차
상태바
두산엔진, 수지R&D센터 열고 차세대 선박엔진 개발 박차
  • 조원영
  • 승인 2012.02.2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엔진(사장 김동철)이 차세대 선박엔진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진 연구관리 담당, 정광현 생산부문장, 김동철 CEO, 조남석 관리부문장, 김영효 기술부문장, 박석원 전략부문장) 
두산엔진은 29일, 김동철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용인 수지구에 37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수지 R&D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지R&D 센터는 경남 창원 두산엔진 본사 기술연구원에 이은 두번째 연구센터로 연면적 463㎡ 규모에 선박용 디젤엔진 개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연구설비와 테스트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두산엔진은 이곳에서 국제해사기구(IMO) 유해가스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개발하는 한편, 고효율 선박 기자재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은 “수지 R&D 센터 개관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우수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박엔진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엔진은 지난 17일, 수도권 거점을 넓히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여의도에서 강남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