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서울 과기대와 손잡고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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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서울 과기대와 손잡고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 구축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2.0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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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재난안전 체험관 및 교육 시스템 내년 일반에 개방

대한안전교육협회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손잡고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 및 교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협회는 국내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정부 지정 위탁 교육 기관이다. 협회와 서울과기대는 지난 달 ‘가상 재난안전체험관 및 교육시스템 구축’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 구축은 양사 간 계약 체결의 결과로써 내년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이어 협회 측은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은 서울과기대의 과학기술과 협회의 전문 안전교육 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해 최상의 교육효과를 도출해내도록 설계했다”며 “VR 및 AR, 각종 시뮬레이터 등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제 산업현장과 학교교육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 위주로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기대 측은 “가상 재난안전 체험관은 교내 학생 포함 연구활동종사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갑자기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한 사전 체험 습득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재난 등 위급한 상황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체험을 통한 습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도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협회는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기술융합 안전콘텐츠를 보급할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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