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12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은?...아가씨·아이언맨3·미드나잇 인 파리 등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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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 12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은?...아가씨·아이언맨3·미드나잇 인 파리 등 10편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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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작 오리엔트특급 살인사건, 썰만화 등도 관심

케이블TV VOD는 '12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으로 '아가씨', '아이언맨3' 등 VOD 10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드보이’,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감각적인 영상과 디테일한 연출을 통해 동성애라는 소재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등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은 물론,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김태리의 열연이 빛을 발해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러한 작품성을 인정 받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서 430여만명이 관람했다.
 
마블을 대표하는 히어로 ‘아이언맨’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언맨 3’도 12월 프리미엄 무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언맨보다 더 아이언맨 다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들린 빙의 연기와 함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가 눈에 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히어로 액션을 넘어 고뇌하는 영웅의 내면을 세심하게 다루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흥행과 평단 양쪽 모두에서 대호평을 받으며 무려 9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카1’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인크레더블’과 ‘니모를 찾아서’ 스탭들이 제작한 ‘카1’은 자동차들을 의인화한 참신한 발상으로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인기에 힘입어 3편까지 후속작이 제작되기도 했다. 레이싱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만을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서사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미드나잇 인 파리’,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1974년작)’, ‘마지막 늑대’ 등 국내외 수작 영화를 다수 서비스한다.
 
케이블TV VOD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여러 편의 VOD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비전,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 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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