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자체제작 예능 콘텐츠, UHD 전용채널 '유맥스'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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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 자체제작 예능 콘텐츠, UHD 전용채널 '유맥스'서 방송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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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오나미, 류근지 등 개그맨들과 심석희, 변천사, 김가연 등 빙상 스타가 동계스포츠 체험

케이블TV VOD가 자체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 초고화질 전용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23일 케이블TV VOD는 직접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박성광 오나미의 유별난 동계스포츠’(이하 ‘유별난 동계스포츠’)를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유별난 동계스포츠’는 박성광, 오나미, 류근지 등 탑 개그맨들이 쇼트트랙의 심석희, 변천사와 스노우보드의 김가연 등 빙상 스타와 함께 동계스포츠를 즐겁게 체험하는 스포테인먼트 예능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인기종목 외에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동계 스포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송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유맥스 채널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박성광, 오나미, 류근지 등 재기 넘치는 개그맨들이 컬링이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어려운 종목의 미션을 수행하며 망가지는 모습이 익살 넘쳤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심석희와 김가연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시범을 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인 송현고 컬링팀도 발군의 실력으로 출연자와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전윤수 케이블TV VOD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00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동계 종목을 소재로 한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라며, “시청자들이 ‘유별난 동계스포츠’를 보면서 어렵다 생각하던 동계스포츠와도 친숙해지고, 다가오는 동계올림픽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근 케이블TV VOD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히트시키며 예능 명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방영된 ‘뭔들투어’는 ‘네이버TV&V LIVE 7월 웹예능 Viewer's Pick’에 오른 바 있다. 또, 9월에 공개한 ‘신인식당’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유맥스는 케이블TV VOD가 2014년 개국한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로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로,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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